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인터넷 여론 조성을 시도한 정황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주요 포털들의 댓글 관리 시스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 6월 네이버가 댓글 시스템에 도입한 ‘접기 요청’기능의 경우, 다수 이익집단이 악용할 소지가 농후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취재한 바에 따르면 네이버의 댓글 ‘접기 요청’기능의 경우 100명 이하의 이용자가 접기 요청을 신청하면 네이버의 심사를 거쳐 해당 댓글이 접히도록 설계돼 있어, 특정 이익집단의 단체행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는 지난 6월 22일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댓글 문화 정책’을 도입하며 댓글 운영 기능에 ‘접기 요청’을 새롭게 적용했다. ‘댓글접기요청’ 기능을 통해 ..
네이버에서 웹 브라우저 시장까지 도전합니다. 세계 IT 기업만 진출할 거라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네이버가치고 나올 줄이야... 아무튼, 공룡 기업을 넘어서이제IT 시장을 누비는 고래 '웨일'이 되려는 네이버입니다. 옴니태스킹 Omni - Tasking 이번에 출시된 '웨일'에서 강조하고 있는 건 세 가지 입니다. 옴니태스킹, 파파고 그리고 엑티브X 플러그인 호환모드 지원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있지만, 느려서 외면을 받고 있는 현실...) 파파고에 대한 설명, 어원, 풀이는 "파파고 뭥미?"를 검색하시거나 http://jinoochinoo.tistory.com/62 이리로 가시면 제가 업로드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옴니태스킹은 뭘까요? 사진에 나와 있듯이, 라틴어 전두사입니다...
정의 글로벌 기업 네이버(주)에서 내놓은 번역 애플리케이션. 파파고. PAPAGO 이름이 왜 하필 '파파고' 인지에 관해서는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두음 두 글자가 같고, 자음 발음 상 유사하다는 이유로 '카카오'를 견제하기 위한 작명이다, 란 말도 하는데) 일리가 없진 않지만, 사실은 에스페란토어로 앵무새가 '파파고'라는 것. *에스페란토어는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 라는 폴란드 안과 의사가 창안한 언어로 국제 공용어로 등록돼 있다. 어느 한 민족만의 언어가 아닌,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언어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따듯한 언어. 과연 파파고가 에스페란토어 탄생 목적만큼 통번역을 통해 다국적 사람들 간 따듯한 유대관계를 맺게 해줄지 기대 반, 걱정 반후라이드 반, 양념 반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