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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하거나 친구끼리 술을 가볍게 곁들일 때
요새 카스, 하이트 요런 것 보단
클 라 우 드
자주 찾으시죠? ㅋㅋ
그럴 때면 요런 말, "물 타지 않은"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물! 들어갔긴 들어갔다는 거 ~
무슨.. 말 이냐고요?
아는 척! know-it-all |
맥주 제조 과정을 꿰고 있어야 이해가 쉬운데, 아는 척만 하면 되니! ㅋㅋ
부분만 보고 갑니다.
맥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굳이 일일이 다 보실 필요 없습니다. "MASHING"이라고 표시된 부분에 물방울 보이시죠?
맥아와 물을 섞어 맥아즙을 만들 때에 물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맥주란 겁니다.
그럼 클라우드는 왜 "물 타지 않았다"고 하는 건가!?
자세히 보시면 "물을 타지 않는 공법의 맥주"라고 돼 있을 겁니다.
차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 Original Gravity Brewing VS 하이 그래비티 공법 High Gravity Brewing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의 경우, 발효 단계 이후! 물을 타지 않습니다.
* 5% 알코올 함량에 딱 맞춰 발효하기 때문.
반면 하이 그래비티 공법의 경우, 발효 후 추출된 6~7% 도수 맥주에 물(탄산수)을 타서 5%를 맞춥니다.
여기서 왜 물을 타느냐, 그냥 5% 맞춰서 발효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텐데
이유는! 대량 생산 측면에서 볼 때 생산비용 면에서 저렴하고, 일정한 도수 유지에 탁월한 등.. (여러 이유가 있다네요)
무튼 ! 발효 이후 물을 더 타느냐, 마느냐
하는 말 장난에 불과한 걸로 ~
know-i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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