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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술 많이 드시고 계신가요 ~?\

불경기에도 잘 팔리는 게 술이라고 하는데,

소주, 맥주, 막걸리 다 주쎄요 ! ㅋㅋ


오늘은 회식, 술자리에서 아는 척! 하는 걸로 준비했습니다 ~


요새 소주 가격이 무려 5,000원!

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ㅠㅠ


이런 술 가격을 두고 왈가왈부 할 때


요런 말 하나 던지면, 바로 주목됩니다.



자 ~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 본론 들어갑니다.


  술 가격의 거품, 주세!  酒稅


  주세. (뭐뭐 주세요 ~ 할 때의 '주세' 아닙니다... ㅋㅋ)

  말 그대로 술, 주류에 매겨지는 세금.

  국세 國稅, 그리고 간접세 間接稅로 분류됩니다.


  그럼, 이제 궁금한 거.

  과연 술에 주세가 얼마나 부과되느냐!


출처 : 기획재정부 공식 블로그 '몬이의 블루마블'


  와.. 생각보다 엄청나죠?

  막걸리에는 5% 게다가 교육세가 면세되지만


  맥주, 소주, 양주에는 무려 72%!!!!, 교육세랑 부가세 별도입니다 !


  계산기를 한 번 두들겨 볼까요?

  자 소주 하나를 마트에서 1,300원에 샀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 소주의 원가는 한 700원으로 잡죠.

  그럼 주세가 504원(700 x 72%)

  교육세가 151원(504 x 30%)

  부가세 135원 ((700 + 504 + 151) x 10%)


  다 더하면 1,490원이네요.. 헐... 

  원가 700원보다 많은 금액이 세금으로 떼이네요...


  게다가 1,300원짜리 소주의 원가가 700원보다 적다니.. 

  충격 ! ;;


  이건 거의 뭐.. 정말 세금을 마시고 있었네요.


아는 척! 할 순 있지만 뭔가 씁쓸하네요..

이러니 외국 나갔다 올 때 술을 사오라고 하는 구만..


기호 식품인 주류(酒類)에 이렇게 과한 세금을 부과하는

정부가 과연 옳은가... 란 반항심 마저 드는 

know-it-all 이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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