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 복고양이 보고 "어라? 쟤는 암컷이네?"

# 일식집

데이트, 소개팅 혹은 회식 등

각양각색의 이유로 어쨌든 !

일식집에 입성하면, 그걸로 이미 사전준비는 끝난 겁니다.

바로 이녀석! 어디에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일부러 찾다가)무심코 본 듯,

하면 100이면 100 이럴 겁니다.

^^ know-it-all time ~

아는 척 know-it-all

  이름부터 갑니다. 차근차근

  마네쿠(招く) + 네코( ねこ) = 마네키네코

  초대하다란 동사 '마네쿠'에다가 고양이를 뜻하는 '네코'가 붙은 합성어, 마네키네코

  왼손을 들고 있으면 암컷, 사람을 부르는 것을 뜻하고

  오른손을 들고 있으면 수컷, 돈 및 금전을 부르는 것

  양손을 다 흔들면 돈과 금전 다 부르는데, 보기 좋진 않겠죠?? ㅋㅋ

  왜 손을(굳이 얘기하자면 동물이니 발이겠죠?) 흔들게 됐는지에 대한 설은 불분명

  여러 블로그, 뉴스를 뒤져보니 고양이 세수에서 비롯된 거라 추정하는 글이 다수

  마네키네코 유래에는 꽤나 흥미로운 게 하나 있었는데, 일단 가난한 스님을 구하고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는

  식의 훈훈한 설은 넘어갈게요. 실제로 잼을 좋아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No잼이니까.

  어차피 사실 확증이 되지 않았다면, 가장 자극적인 설로 가는 게 인지상정. 

"유흥가에서 비롯됐다는 소문이!?"

 

  최근 반려동물 키우는 게 유행이듯, 18세기 일본에서는 유흥가 업에 종사한 여자들 사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게 유행이었다고 하네요. 돈을 많이 버니 꽤나 비싼 옷을 고양이에게 입히기도 했다고 하고요.

  사람이 오면 자연히 돈이 모이기 마련인 유흥가니까, 사람과 돈을 부르는 것 역시 꽤나 일리가 있겠죠?

  이게 후에 퍼지고 퍼져 이런 식으로 발전됐다는... 역시 성진국?

*  기원 설에 대한 건 근거가 빈약한 말이니, 농담으로만! 

 know-it-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