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에 이어 구제역!?, '구제역' 뭥미?

구제역   口蹄疫   foot-and-mouth disease

 

 구제옷 많이 파는 역, 이라고 '구제역' 아닙니다... ;;; ㅋㅋ

  한자어에 표시돼 있듯, 입(口)과 발굽(蹄) 사이에 물집이 생긴다, 하여 구제역 foot-and-mouth disease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가령 소나 돼지, 양, 염소 등에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특징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曰 "가장 위험한 가축전염병"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도 모자라 치사율도 상당한 수준!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식욕이 억제돼 앓다 죽는다고 하네요  

  치료 또한 불가능하기에 살아있는 가축들을 조류 인플루엔자 때 묻었던 닭처럼 생매장 해야 한다는...

  조만간 소들이 땅에 묻히는 광경, 보겠네요 ㅠㅠ.

  돼지의 경우, 소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반경 3km 안쪽 지역의 가축들을 모두 살처분해야 한다고 합디다.. ㄷㄷ;;

  걸리면 답이 없어서 예방만이 최선이라는데 !

  결국 또 발병했네요... 에휴 ~

[네이버 지식백과] 워낭소리 잡는 구제역 A to Z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KISTI)

다행히 구제역은 사람과 동물이 공통으로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기에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가도 2주 안에 소멸하므로 구제역 걸린 동물의 고기를 먹더라도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또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고,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환경에서는 살지 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워낭소리 잡는 구제역 A to Z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KISTI)

검역본부 "충북 보은 구제역 바이러스, 새로 유입 추정"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6/0200000000AKR20170206186200030.HTML

유전자 분석 결과…유입경로는 '오리무중'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과거 국내에 잔존해 있다가 재발한 것이 아닌, 새로 유입된 바이러스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