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이란 걸 실감한 하루 아직도 생생하다. 7월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잠정실적 발표날이.기자실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평상시와 달랐다. 아침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휴게실에서 신문을 훑는 사람도 한 명 없었다. 드문드문했던 삼성전자 기자실이 이전과 달리 붐볐고, 그 가운데서도 인사를 나누거나 아는 체 하는 사람들이 하나 없었다. 다들 저마다 자리에 앉아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드리기에 바빴다. 마치 화라도 난 것처럼 노트북을 쏘아보고 있었다. 8시 30분.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시간이 닥쳤다. 연신 메일함의 ‘새로고침’ 버튼을 눌렀다. F5를 연타하는 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다. 기자실 내부가 온통 마우스로 클릭하는 소리와 노트북 키패드 소리로 가득 찼다. 하지만 아무리 눌러도 감감무소식이었다. 분명 어..
ㅋㅋ.. 청와대에서 삼성동 사택으로 한 분이들어가시는 걸 보다가 나온 개그... 좀 더 찾다 보니, 이미 센스 넘치는 분들이이런 짓을 해놓으셨더군요. 질문한 분도 웃긴데, ㅋㅋㅋㅋ답변이 더 합니다.... 피식, 하셨나요? 그럼 이제 사족 줄이고본론 갑니다. 삼성동은 왜 삼성동이 됐나? 삼성 입장에서는 완전 어부지리입니다. 삼성동이란 땅에 돈 한 푼 내지 않고, 이름을 유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서울시청에서 각 구區, 동洞 을 재편, 편입, 합치던 중 빚어진 일입니다. 원래 삼성동은 하나의 동이 아니라 닥점, 무동도, 봉은사라는 세 마을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이 세 마을이 합쳐지면서 삼성동 三成洞 이 된 거죠. 원래 삼성리 三成里라고 불렸습니다. * 기업명 삼성은 한자로 三星...
'16년 기준 청년실업률 9.8%체감 실업률은... ㅠㅠ 그런데도 꼭 주변에서 취업했다고취업턱 쏘지도 않고 얄밉게 자랑만!하는 애들 있죠? 솔직히? 그 중특히 '삼성' 들어갔다고 자랑할 땐 라고 물으며, 아는 척! 한 방 날려주자고요 아는 척! know-it-all 우선 한자 풀이부터 하자면 석 삼(三), 별 성(星) 입니다. 별 세개? 하나 둘 셋? 단어 그대로 보지 말고, 속성만 보자고요. 우선 삼(三)은 '크고', '많고', '강하다'는 특징 세 가지를 일컫는다고 하네요. 성(星)은 하늘에 뜬 별을 보며 뭔갈 바란다는 느낌...? 무튼 저 크고, 많고, 강하다는 세 가지 속성을 바라는 뜻이라 보면 될 것 같아요. * 故이병철 삼성회장이 지었다네요. Bonus - LG 말이 나왔으니, 보너스로 LG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