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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C뉴스 취재플러스


  #명절 "귀경길 잘 내려가고 있어?" 


설, 추석 같은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명절 대이동'

차로 고향을 내려가고 있다보면

꼭, 듣게되는 질문이 있죠?



뭔가 잘못됐단 거, 눈치 채셨나요?

바로 귀성길, 귀향길, 귀경길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쓰는 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바로 이때 !



라고 하면서, 아는 척! 살짝

해주시면 됩니다 ~


  아는 척! know-it-all 


  한자어만 제대로 숙지해도 귀성길, 귀향길, 귀경길 이 세 가지 다른 단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귀향길 歸鄕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고향 향(鄕) 을 쓰니, 고향으로 가는 길


  귀성길 歸省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가는 길, 오는 길 두 경우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한자어 풀이에 보충을 좀 하자면 살필 성(省)이 쓰여 '돌아가서 살피다.'란 뜻이니, 

  "고향으로 가 부모님을 살피다"라고 해석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나름 따듯? ㅎㅎ


  마지막 귀경길 歸京 "서울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바로 서울 경(京)

  즉, 서울과 연관돼 있어 주로 돌아오는 길에 쓰는 단어입니다.


이상! 명절편

know-i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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