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가 있어 다행이야. 어린왕자.
모처럼 애니메이션 영화를 봤어. 그것도 꽤나 순수한 걸로 말이야. 바로 어린왕자.누구나 다 알다시피 생택쥐 페리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모티브로 또 배경으로 해 제작된 영화였어.사막 한 가운데서 비행기가 고장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 꼬맹이가 와서 말하지."양 한 마리를 그려줘. 너무 아프지도, 늙지도 않은 걸로 말이야. 단, 염소는 안돼."이런 내용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다들 알잖아? 영화에서 특히 좋았던 건 이 이야기가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재(再)탄생 한단 거였어. 괜찮은 시도라고 봐.그래서인지 책에서 등장했던 어린왕자와 그를 보고 기록한 비행사의 이야기가 주(主)가 아니야. 대신 아주 평범하고 어린 여자애좋은 학교에 들어가려 발버둥치고, 성적과 스펙쌓기에 ..
My article/Article ( Kor )
2016. 2. 2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