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 勤政殿 어도 御道 자, 이제 조선시대 왕이 나랏일을 처리하곤 했던 근정전에 왔습니다.경복궁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정전 正殿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근정전 勤政殿 부지런할 근, 정사 정, 대궐 전부지런히 나랏일을 하는 대궐이란 뜻! 그런데 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정전으로 향하는 길이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을까요? 중간은 어도 御道, 어로 御路 라고 불리며, 왕만이 오갈 수 있는 길입니다.조금 낮게 설계된 양 옆길은 신하들이 오가는 길이었으며, 주변에 비해 야간 높은 중앙의 길은오로지 왕만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실수로 밟기라도 했다간 불경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었다고... ㄷㄷ; 품계석 品階石 품계석은 문무백관, 즉 관직에 속하는 모든 학자를 벼슬의 차등에 따라 돌로 구분해놓은 표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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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9.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