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쭉 펴도 앞좌석이 닿지 않는 넉넉한 공간, 뒤로 충분히 젖혀지는 뒷좌석 등받이, 지압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 2열 시트, 23개 사운드 스피커와 11.6인치 고해상도 모니터가 적용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모 항공사 1등석(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논하고 있는 게 아니다. 지난 20일부로 출시된 ‘렉서스 LS500h’에 관한 얘기다. 이른바 ‘사장님차’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와 BMW 7시리즈가 독점하다시피 군림하는 수입차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S500h 모델을 국내에 야심차게 내놓은 렉서스. 벤츠와 BMW에 이어 수입차 3대 ‘사장님차’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플래그십 세단의 남다른 매력이라는 뒷좌석에 앉아 렉서스가 총집약한 실내 ‘럭셔리’ 기능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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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