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간 임금혐상 연내 타결을 위한 시간이 3일 남짓 남았다. 늦어도 22일까지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내야 연내 타결이 가능하다. 그래야만 차주부터 잠정합의안을 공고하고 그에 따른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19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1~22일,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디데이(D-day)로 설정하고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섭은 매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해결책을 찾았다고 단언하기에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교섭 성과를 보면, 기본급 인상에서 노조가 한발 물러서면서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노동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급 인상에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측이 일관되게 제시한 2만 3000원 정액 인상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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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9.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