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아모레퍼시픽, 씨앗이 꽃으로 피기까지 9일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공병으로 꾸며진 매장 ‘공병공간(空甁空間)’을 오픈했다. 2003년부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어져온 ‘공병수거 캠페인’이 하나의 매장으로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자연주의 가치를 앞세우는 이니스프리만의 독자적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문득 그 가치의 뿌리가 궁금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같은 날 9일 기자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피시픽의 역사관 ‘스토리가든’을 찾았다. ■ 자연에서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아모레퍼시픽만의 4대 자연원료로는 동백씨앗, 녹차씨앗,..
My article/Article ( Kor )
2017. 6. 14. 17:17